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손흥민 선수가 부상 복귀에 차질을 빚으며, 그동안 이어온 9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025년 4월 28일 기준, 손흥민은 여전히 부상 재활 중이며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 부상 경과와 현재 상황
손흥민은 지난 4월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태클에 의해 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약 한 달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공식전 4경기 연속 결장 중입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5월 2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까지 복귀가 어려울 것 같다. 2차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손흥민은 당장 5월 초까지도 정상 복귀가 힘든 상태입니다.
⚡ 남은 경기 일정과 득점 상황
손흥민이 남은 리그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 5월 18일 아스톤 빌라전
현재 손흥민은 리그 7골 9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즉, 두 자릿수 득점(10골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최소 3골을 추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컨디션 문제, 출전 시간 제한 등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 손흥민의 대기록 의미
손흥민은 2015-16시즌 4골을 기록한 뒤, 이듬해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해왔습니다.
시즌 리그 골 수
| 2016-17 | 14골 |
| 2017-18 | 12골 |
| 2018-19 | 12골 |
| 2019-20 | 11골 |
| 2020-21 | 17골 |
| 2021-22 | 23골 (득점왕) |
| 2022-23 | 10골 |
| 2023-24 | 12골 |
특히 2021-22시즌에는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었습니다.
📉 위기의 징후
- 손흥민은 2025년 1월 아스널전 이후 3개월 넘게 필드골이 없습니다.
- 부상 이후 경기에 복귀하더라도 100% 컨디션을 바로 찾기는 어렵습니다.
- 남은 경기가 2경기뿐이기 때문에 몰아치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손흥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 몰아치기 본능을 보여준 바 있지만, 현재 몸상태를 고려할 때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은?
다행히 팀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 상대인 노르웨이 클럽 보되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보되는 주전 5명이 부상 및 경고누적으로 결장
- 핵심 수비수 오딘 비에르투프트, 주장 파트릭 베르크, 미드필더 하콘 에브옌 등 전력 누수 심각
손흥민이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토트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결승 진출 시, 맨유 또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 마무리: 팬들의 간절한 응원 속에
손흥민의 9년 연속 리그 10골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그동안 아시아 선수로서, EPL이라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꾸준히 최고의 수준을 유지해온 노력과 헌신의 증거입니다.
이번 시즌, 부상이라는 변수 앞에서도 손흥민이 특유의 근성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 "한 번의 몰아치기로 다시 전설을 쓰자!"
모두가 손흥민의 부상 복귀와 대기록 달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다시 그라운드를 누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